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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프리뷰] '복귀전' 왕웨이중, NC 3연패 끊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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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돌아온 왕웨이중(26·NC)이 팀 연패 끊기에 나선다.

NC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 팀 간 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3연패에 빠진 NC는 이날 선발 투수로 왕웨이중을 예고했다. KBO리그 최초 대만 출신 외국인 투수인 왕웨이중은 올 시즌 7차례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40으로 호투를 펼쳤다. 순항을 이어갔지만 지난 5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속구 구속도 초반에 비해 다소 떨어졌고, 어깨와 팔꿈치 쪽에도 뻐근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당시 김경문 감독은 "하루 아침에 괜찮아질 것 같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 선발 로테이션을 한 턴 걸러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복귀전 상대가 왕웨이중에게 첫 패를 안겼던 KT다. 왕웨이중은 지난달 11일 KT전에 등판해 5이닝 5실점(3자책)으로 부진해 개막 이후 3경기에서 이어온 퀄리티스타트가 끊어졌고, 시즌 첫 패까지 당했다. 왕웨이중이 복수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한편 KT에서는 박세진이 선발 등판한다. 박세진은 올 시즌 4차례 선발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6.62를 기록했다. 지난달 롯데전에서 2⅔이닝 5실점(4자책)으로 부진한 뒤 2군에서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왕웨이중과 달리 박세진은 지난달 12일 NC전에서 5⅔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던 만큼, 좋은 기억을 떠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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