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데드풀2', 19금 위력 하루 25만↑ 1위..'버닝' 2위 출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5.18 07: 12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데드풀2'가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화제의 '버닝'은 2위로 출발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2'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전국 25만 976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61만 7723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이른바 '19금 데드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임에도 불구 평일 하루에 25만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은 것은 '데드풀'을 향한 한국 관객들의 애정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창동 감독의 8년만의 신작이자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버닝'은 이날 개봉, 2위 출발을 알렸다. 이날 5만 404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버닝'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지 관심이 상당한 가운데 만약 수상이 현실로 이뤄진다면 관객 반등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이날 4만 1145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수 1038만 5573명을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다. 유해진 주연 '레슬러', 대만 로맨스물 '안녕, 나의 소녀'가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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