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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무기력, 궁지에 몰린 로사리오 어쩌나  

[OSEN=이선호 기자] 한신 윌린 로사리오(30)가 공수에서 극심한 부진으로 궁지에 몰렸다. 

로사리오는 지난 17일 요코하마 DeNA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4개의 타구가 모두 내야 땅볼이었다. 수비에서도 실책을 범하며 제몫을 못했다. 팀은 4위로 추락했다. 이제는 스프링캠프에서 촉망받는 4번타자가 아니다. 일본 언론들도 비난 일색이다. 

로사리오는 이날까지 최근 31타석에서 1안타에 불과하다. 타율도 2할2푼4리까지 하락했다. 홈런은 3개에 그쳤다. 지난 8일 요미우리전에서 대형홈런을 터트렸지만 이후 7경기에서 단 1안타에 그치고 있다. 일본투수들의 정교한 제구력과 변화구에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수비에서 낙제점을 받고 있다. 이날 1루 수비에서 6번째 실책을 했다. 7회 상대타자의 타구를 펌블한데다 발로 볼을 차는 실수까지 나왔다. 산케이스포츠는 "관중석에서 실소와 성난 목소리가 나왔다"고 전했다. 수비에서 낙제점을 받아 특별훈련까지 받고 있다.

로사리오는 "성적을 올리기 위해 무언가를 할 수 밖에 없다. 훈련할 수 밖에 없다"며 의지를 보였다. 레그킥 타법으로 변신했으나 무용지물이었다. 가네모토 도모아키 감독은 "선수를 믿고 기다릴 뿐이다"면서 여전히 믿음을 보였다.  

그러나 '산케이스포츠'는 포스트 로사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1루 수비 연습을 시작한 와라구치와 와 니시오카를 1루 후보로 거론했다. 가네모토 감독은 "지금 당장은 (1루수 교체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 신문은 포스트 로사리오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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