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블뢰 군단' 프랑스가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18일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23명을 공개했다.
앞선엔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올리비에 지루(첼시),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드엔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블레이즈 마투이디(유벤투스), 은골로 캉테(첼시)가, 수비진엔 사무엘 움티티(바르셀로나),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등이 뽑혔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서 부상을 입은 디미트리 파예(올림피크 마르세유)를 비롯해 알렉상드로 라카제트(아스날), 앤서니 마샬(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제외됐다.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서 호주, 페루, 덴마크와 C조에 속했다. 6월 16일 호주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인다.
▲ 프랑스 월드컵 최종 명단(23명)
골키퍼(3명) : 알퐁스 아레올라(파리 생제르맹), 위고 요리스(토트넘 홋스퍼), 스티브 만단다(올림피크 마르세유)
수비수(8명) : 뤼카 에르난데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프레즈널 킴펨베(파리 생제르맹), 벤자민 멘디(맨체스터 시티), 벤자민 파바르(슈투트가르트), 아딜 라미(올림피크 마르세유), 지브릴 시디베(AS모나코), 사무엘 움티티(바르셀로나),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5명) : 은골로 캉테(첼시), 블레이즈 마투이디(유벤투스), 스티븐 은존지(세비야),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렌틴 톨리소(바이에른 뮌헨)
공격수(7명) :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올리비에 지루(첼시), 나빌 페키르(올림피크 리옹), 토마스 르마(AS모나코),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플로리앙 토방(올림피크 마르세유)/dolyng@osen.co.kr
[사진] 프랑스축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