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정현, 파워에이드 모델 발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5.18 09: 58

코카-콜라사의 스포츠 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가 한국 테니스의 떠오르는 아이콘인 정현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그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파워에이드가 어우러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 노박 조코비치, 로저 페더러와 연이은 맞대결로 2018년 새해를 열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정현은 현재 세계 랭킹 20위에 랭크, 아시아 톱 랭커 자리를 수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계 강호들을 차례로 꺾으며 돌풍을 일으켰던 정현은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한국 테니스 사상 첫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던 만큼 올 시즌 역시 어떤 행보를 보일 지 주목되는 상황. 정현은 오는 21일 열리는 프랑스 오픈 참가를 앞두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늘 더 높은 곳을 향해 한계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현의 파워풀한 모습이 파워에이드의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될 때까지 한다’는 정신, ‘파워의 끝에서 파워가 시작된다’는 파워에이드의 메시지를 캠페인을 통해 잘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파워에이드는 지난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스포츠 음료로 선정되며 스포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다가오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공식 스포츠 음료로 지정됐으며,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dolyng@osen.co.kr
[사진] 코카-콜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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