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日 최대 음악페스티벌 솔로 첫 출연+투어 개최..열도 공략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5.18 10: 23

 빅뱅 승리가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 ‘에이네이션(a-nation) 2018’에 솔로로 첫 출격한다.
승리는 오는 8월 18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개최되는 일본의 최대급 여름 페스티벌 ‘a-nation 2018’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동안 빅뱅으로 출연한 바 있지만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이라서 현지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진다.
일본에서 승리의 인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2013년 발표된 승리의 일본 솔로 데뷔 앨범 'LET'S TALK ABOUT LOVE'는 오리콘 앨범 데일리 랭킹 1위에 오르며 열도에서 뜨거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더불어 승리는 일본에서 TBS '산마의 슈퍼 카라쿠리 TV', 요미우리테레비 '다운타운 DX', 후지테레비 '톤네루즈의 여러분 덕분입니다'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다. 후지테레비 '사키가케! 온가쿠반즈케 에이트'에서는 메인 MC로 활약하며 일본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승리는 ‘a-nation 2018’ 출연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첫 번째 솔로 투어를 개최하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오는 8월과9월에 걸쳐 일본의 치바, 후쿠오카, 오사카 등 3개 도시 6회 공연의 규모로 첫 일본 솔로 투어 'SEUNGRI 1ST SOLO TOUR 2018'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입대 전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한 승리는 최근 세계적인 DJ 알렌 워커와 협업한 ‘Ignite’를 발매해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승리는 솔로 컴백을 위해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에이네이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