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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 양예원 청원 공개지지까지..수지, 명불허전 선한 영향력

[OSEN=이소담 기자] 공인(公人)의 범주에 연예인이 포함되느냐 아니냐에 대한 논의는 언제나 마침표가 찍히지 않고 남아 있다. 공인을 넓은 의미로 본다면 널리 알려진 사람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 이러한 해석의 경우 스타들도 공인에 포함된다고 본다. 많은 이들에게 말 한 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다.

가수 겸 배우 수지는 스타로서 자신이 대중에 끼치는 영향력을 잘 알고, 무엇보다도 가장 올바르게 행동하는 대표적인 스타다. 수지는 최근 유튜버 양예원이 과거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진행하던 당시 성추행 및 불법 누드촬영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SNS를 통해 공개 지지했다.

지난 17일 오후 수지의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청와대 국민청원글에 동의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글에는 양예원이 불법 누드촬영 피해를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앙예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피팅모델로 지원했다가 원치 않는 누드촬영을 강요당했으며, 스튜디오에서 남성 20명에게 집단 성추행을 당하고 최근 성인사이트를 통해 유포 및 손해배상 요구협박도 당했다고 주장했다. 동료 이소윤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수지가 해당 국민청원글에 동의한 직후 곧바로 1시간 만에 청원 참여인원은 1만 명에서 2배 이상 늘어났고, 하룻밤 사이에 무려 10배가량 참여자가 급증했다. 18일 오전 10시 기준 참여인원은 11만 명을 넘어섰다.

이처럼 수지가 선한 영향력을 끼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홀리데이’로 활동하던 당시 수지는 한 음악방송에 ‘걸 파워(GIRL POWER)’라고 적힌 귀걸이를 착용하고 나왔다. 이는 여성의 인권 의식 향상을 의미하는 문구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함께 하고 있는 브랜드 마리몬드도 수지가 착용해서 화제가 된 ‘수지 휴대폰 케이스’로 이름을 알린 바다.

지난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벌써 연예계 생활만 9년째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톱의 자리에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물론, 본업을 잘하는 것도 있지만 그녀의 인간적인 매력과 소신, 선행들도 뒷받침된 바다. 이것은 또한 만 23세의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많은 이들로 하여금 존경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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