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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대현, '10G 7승' 한화에 복수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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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LG가 홈으로 한화를 불러들여 주말 3연전을 치른다. 

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시즌 4차전을 갖는다. 올 시즌 상대 성적은 3패다. 5월초 대전 원정에서 3연전 스윕패를 당하고 왔다.

18일 경기, LG는 선발 투수로 김대현을 내세운다. 김대현은 올 시즌 9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 중이다. 4월까지는 3점대 평균자책점으로 괜찮은 구위를 보였지만, 5월 들어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55로 부진 중이다. 지난 10일 롯데전에선 5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한화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 지난해까지 한화전 성적은 4경기에서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4.40이다.

사실상 직구, 슬라이더 투피치인 김대현의 제구력이 중요하다. 볼이 많아지고 투구 수가 많아지면 승리 확률이 떨어진다. 배짱있는 정면 승부가 필요하다.

LG는 타선에서 박용택, 유강남의 방망이가 살아나야 한다. 4월까지 좋은 활약을 한 두 선수는 5월에는 하락세, 최근 10경기 타율이 1할대에 그치고 있다. 17일 삼성전에서 나란히 멀티 히트를 때려 타격감이 살아날 지 기대된다.

톱타자 이형종이 4할 타율을 자랑하고 있고, 2번 오지환도 5월에는 3할대 타율로 2번을 잘 수행하고 있다. 3번에서 공격 흐름이 끊이지 않고, 4~5번 김현수, 채은성에게 연결되어야 한다.

한화 선발은 배영수다. 올 시즌 7경기에 선발로 나서 1승1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 중이다. LG 상대로는 1경기 선발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한화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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