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부상 복귀' 이용찬 vs '친정 상대' 노경은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18 11: 27

부상에서 돌아온 이용찬(두산)과 친정팀을 상대로 하는 노경은(롯데)이 만난다.
두산과 롯데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팀간 4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이날 양 팀의 선발 투수는 이용찬과 노경은으로 예고됐다. 이용찬의 부상 복귀전이자 노경은의 친정 상대 등판이다.

이용찬은 지난달 4월13일 왼쪽 옆구리 내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약 한 달 간의 재활을 거치면서 이날 복귀 등판을 갖게 됐다. 올 시즌 4경기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1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 3월29일 롯데를 상대로 6이닝 1실점 역투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한편, 노경은은 지난 2016년 두산에서 트레이드된 이후 친정팀 상대로 3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올 시즌 노경은은 롯데 선발진의 한 축이다. 7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1.85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선발 투수로는 4경기 평균자책점 2.05의 기록. 
친정팀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했고 1승1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5.73(11이닝 7자책점). 팀의 5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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