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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승선한 제주 3인방, "대표팀서 기회 잡겠다"


[OSEN=이균재 기자]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김현욱-이은범-정태욱이 U-23 대표팀(감독 김학범)에 승선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U-23 대표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6월 인도네시아에서 전지훈련을 갖기로 하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제주에서는 김현욱-이은범-정태욱이 이름을 올렸다.

김현욱은 처음으로 발탁됐다. 지난해 제주에 입단한 김현욱은 단신(160cm)이지만 남다른 테크닉과 킥력으로 올 시즌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9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으로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다. 김현욱은 "제주와 와서 좋은 기회가 계속 찾아오고 있다. 이제 그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발탁 소감을 전했다.

이은범과 정태욱은 지난 3월 소집 훈련에 이어 이번 명단에도 포함했다. 지난해 제주에 입단한 이은범은 공격 전방위 포지션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제주 U-18 유스팀 출신인 정태욱은 올 시즌 프로무대에 데뷔하며 대형 수비 유망주로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은범은 “제주에서 많은 기회를 얻었다. 대표팀에서도 계속 성장해서 소속팀 제주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욱 역시 “제주 유스 출신으로 책임감이 크다.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욱-이은범-정태욱은 오는 28일부터 파주NFC에서 2주간 훈련한다. 이어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현지 적응을 위해 6월 중순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현지 클럽팀과 20일, 인도네시아 U-23대표팀과 23일 평가전을 갖고 24일 귀국할 예정이다./dolyng@osen.co.kr
[사진] 제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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