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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현장] 류중일 감독 "김지용, 부진해도 계속 기용한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계속 기용해야겠죠."

류중일 LG 감독은 최근 부진한 불펜진을 변화없이 그대로 믿고 기용한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18일 잠실 한화전에 앞서 "팀이 좋을 때는 선발과 불펜이 모두 잘 했다. (5월 들어서) 안 좋을 때는 선발은 그런대로 제 몫을 했는데, 불펜이 실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뒤에서 실점이 많다. 마무리 정찬헌 빼고는 모두 실점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필승조인 김지용이 부진하다. '김지용의 등판 시점이나 역할에 변화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류 감독은 "타자 성향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만, 1군에 데리고 있으면 계속 써야 하지 않겠나"라며 "김지용이 초반에 위기에서 잘 던졌다. 감독은 선수가 눈에 보이면 기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지용은 최근 6경기 연속 실점을 하는 등 5월에는 5경기에서 4.1이닝을 던져 9실점, 평균자책점이 18.69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당분간 2군행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김지용은 지난 15일 포항 삼성전에서 2-2 동점인 8회 등판, 4타자를 상대해 1아웃만 잡고 2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다음 날 16일 1이닝 무실점으로 7경기 만에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다.

4월 25일까지 평균자책점 0.64였던 김지용은 5월 부진으로 인해 17일까지 22경기에서 2승 4패 9홀드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 중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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