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복귀 늦어지는 박병호, 빠르면 22일 SK전 1군 합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5.18 16: 57

박병호(32)가 빠르면 다음 주 SK와 시리즈에서 복귀한다.
박병호는 18일 화성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과 퓨처스리그에 화성 히어로즈의 1루수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우천취소됐다.
장정석 감독은 “2군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박병호가 오늘 화성에서 대신 훈련을 소화했다. 내일 다시 2군 경기에 나간다. 어쩌면 모레까지는 테스트를 해야 한다. 괜찮으면 다음 주 문학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박병호가 2군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2일 인천 문학에서 치러지는 SK와 3연전부터 출전할 수 있다. 하늘이 도와야 한다. 우천으로 2군경기가 또 미뤄진다면 박병호의 복귀도 또 차질이 빚어지는 셈이다.
장정석 감독은 “서건창이 가장 복귀가 늦을 것 같다. 이정후는 다음 주 수요일에 일본에서 귀국한다. 상태를 봐야 한다. 고종욱은 다음 주 2군에서 복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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