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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안타' KIA 퓨처스, 삼성에 21-4 강우콜드 승리

[OSEN=이상학 기자] KIA 퓨처스팀이 6회 만에 20안타 21득점을 폭발했다. 기록적 경기가 될 뻔했지만, 비로 강우콜드 게임이 됐다. 

KIA 퓨처스팀은 18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퓨처스와 2군 경기에서 21-4 대승을 거뒀다. 타선이 홈런 4개 포함 장단 20안타를 휘몰아치며 무려 21득점을 폭발했다. 선발타자 전원안타로 삼성 마운드를 폭격했다. 

21득점은 지난달 21일 고양(화성전 23득점)과 12일 한화(삼성전 22득점)에 이어 올해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번째로 많은 팀 득점이다. 고양과 한화는 9회 정규이닝을 치렀지만, 이날 KIA는 6이닝 만에 21득점을 폭발했다는 점에서 화력이 더 대단했다. 

1회초부터 불을 뿜었다. 1사 1·3루에서 나온 김석환이 삼성 선발투수 최지광에게 우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회초에는 타자일순으로 안타 8개, 볼넷 3개에 상대 실책까지 묶어 9득점을 폭발했다. 박준태가 스리런 홈런 포함 2회에만 안타 2개를 쳤다. 

3회초 득점 없이 물러난 KIA였지만 4회초 노관현의 싹쓸이 3타점 3루타, 류승현의 적시타로 4점을 더했다. 5회초에는 신범수가 삼성 좌완 이수민에게 우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계속된 공격에서 KIA는 박준태가 우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이날 멀티 홈런을 가동했다. 

6회초에도 최승주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한 KIA는 2사 1·2루로 찬스를 이어갔다. 올 시즌 퓨처스 경기 최다득점이 가능했지만 비가 멈춰 세웠다. 오후 3시7분 중단된 경기는 오후 3시30분 강우콜드 게임으로 선언됐다. 5회가 지나 정식 경기로 성립됐다. 

박준태가 홈런 2개 포함 5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노관현이 4타수 2안타 3타점, 류승현이 5타수 3안타 1타점, 김석환이 4타수 1안타 3타점, 유민상이 5타수 2안타 2득점, 최승주가 4타수 4안타 4타점, 신범수가 2타수 2안타 3타점 2볼넷, 이은총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고르게 터졌다. 

반면 삼성 투수들은 KIA 타자들의 화력에 혼쭐났다. 선발 최지광이 3이닝 11피안타(2피홈런) 4볼넷 12실점(10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나온 이수민도 2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1탈삼진 8실점으로 뭇매를 맞았다. 6회 장지훈도 삼진 2개를 잡았지만 3안타를 맞고 2실점을 허용했다. 

한편 이날 상동구장에선 롯데 퓨처스가 상무에 14-7로 승리했다. 롯데 신인 한동희가 홈런 2개 포함 5타수 4안타 4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상호도 홈런 2개를 터뜨리며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나머지 퓨처스리그 4경기는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waw@osen.co.kr

[사진] 김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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