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3연승' 김태형 감독, "이용찬 호투가 승인"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18 21: 47

두산 베어스가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시즌 29승14패를 만들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두산은 이날 부상 이후 선발 복귀전을 치른 이용찬이 6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4승 째를 수확했다. 아울러 타선도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적재적소에서 점수를 뽑았다. 오재원과 허경민이 4타점을 합작했고 최주환은 결승타를 때려냈다. 박건우는 멀티 히트를 적립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부상에서 선발로 복귀한 (이)용찬이가 나무랄 데 없는 좋은 투구를 해준 것이 승인이다. 야수들도 경기 초반 집중력을 발휘해서 점수를 내줬고 좋은 수비로 용찬이의 호투를 잘 뒷받침 했다"고 밝혔다. 
19일 두산과 롯데는 같은 장소에서 시즌 5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장원준, 롯데는 김원중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jhrae@osen.co.kr
[사진] 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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