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복귀 첫 타석 시즌 첫 홈런 폭발(1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5.19 09: 46

밀워키 브루어스 최지만(27)이 메이저리그 복귀 첫 타석에 홈런을 신고했다. 
최지만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2회초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호 홈런. 
에릭 테임즈의 엄지 손가락 수술, 라이언 브론의 등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승격 기회를 잡은 최지만은 이날 곧장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첫 타석부터 홈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0-0 동점인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미네소타 선발 카일 깁슨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투볼에서 3구째 95마일 투심을 공략해 중앙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1호이자 통산 8호 홈런이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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