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첫 타석부터 2루타…2G 연속 장타(1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5.19 11: 58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4)가 2경기 연속 장타를 쳤다. 
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섭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2회말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 탬파베이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맞아 투스트라이크를 선점 당했지만 3개의 볼을 골라내고 파울 커트를 하며 풀카운트를 만들었다. 이어 7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가르는 2루타로 연결했다. 시즌 5번째 2루타. 

오타니는 전날(18일) 탬파베이스전에서 9회 마지막 타석에 시즌 6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이날 첫 타석 2루타까지 2경기 연속 장타를 가동했다. 올 시즌 안타 27개 중 12개가 장타다. 2루타 5개, 3루타 1개, 홈런 6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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