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6·텍사스)의 멀티출루도 텍사스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 드레이트 필드에서 개최된 ‘2018시즌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텍사스는 3-5로 역전패했다. 추신수는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5푼1리를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볼넷을 얻어 6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3회초 다시 나타난 추신수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주릭슨 프로파의 희생타가 터져 추신수는 홈을 밟았다.
5회 추신수는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7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화이트삭스는 3회말 호세 아브레유의 1타점 적시타, 다니엘 팔카의 1타점 3루타가 쏟아지며 4득점을 올렸다. 아브레유는 7회말 쐐기 솔로포를 터트렸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