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NC 김진성 1군 엔트리 등록 "공 나아졌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5.20 13: 14

NC 다이노스의 김진성(33)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NC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 팀 간 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NC는 우완투수 김진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이형범을 말소했다.
김진성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1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일 넥센전에서 8-5로 앞선 7회초 안타와 볼넷 등을 내주며 만루 위기에 몰렸고, 결국 역전패의 불씨를 제공했다. 김경문 감독은 "김진성의 커리어라면 점수를 주더라도 막아줬으면 했다"고 아쉬워하며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진성은 지난 15일과 19일 퓨처스경기 두차례 마운드에 올라와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고,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김경문 감독은 "원종현과 배재환이 휴식을 취하게 되면서 투수가 필요했다"라며 "(김진성의) 공이 이전보다 나아졌다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수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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