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살래요' 한지혜, 입양아 서연우 친母였다 '충격'[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5.20 21: 18

'같이 살래요'에서 한지혜의 입양딸인 서연우가 친딸이란 사실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에서는 유하(한지혜 분)과 은수(서연우 분)이 친모녀 관계란 궁금증을 남겼다. 
이날 유하는 은수를 생각해서라도 맞서싸우기로 결심, 이어 은수에게 아버지가 이젠 없을 거란 말을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  그 사이 은태(이상우 분)는 유하에 대해 이상한 소문이 도는 걸 듣게 됐다. 유하가 이혼한 사유가 불륜과 도벽이라는 말도 안 되는 소문이었다.  은태는 이에 발끈하며 상처받을 유하를 걱정했다. 

은태는 은수(서연우 분)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 이때 은수 앞에 나타난 희경(김윤경 분), "이 병원에 치워야 할 것이 많다"며 모진말을 쏘아댔다.  은수가 상처받을까, 은태는 서둘러 은수의 귀를 막으면서 "예의가 없는 거냐, 무식한 거냐"며 맞대응했다.   그런 은태에게 희경은 "남의 일에 나서기 좋아하시는 거냐"고 도발, 은태는 "남 아니다, 우린 피로 맺어진 사이"라며 은수를 감쌌다.  
희경이 자리를 떠나자, 은수는 "인사 안하면 엄마가 혼난다"고 말했고, 이를 알게 된 은태는 "어지간히 바닥인 집안"이라 혼잣말하며 그동안 힘들게 살았을 유하를 더욱 걱정했다.   이때, 효섭이 은수를 보러 찾아왔다. 그 곳엔 은태가 있었고, 은태를 알아본 효섭은 "두 생명 살려주신 분에게 신발하나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하에겐 은수가 생명이나 다름없기에, 두 생명을 살렸다는 것. 그 말에 은태는  유하의 힘든 삶을 더욱 감지하게 됐다. 
현하는 희경의 악행들을 세상에 일라기 위해 고발서를 만들어 세상에 뿌렸다. 마침 희경과 마주친 현하, 신고를 받아 경찰에 소환됐다.  효섭은 그런 현하를 찾아왔고, 이 탓에 희경이 유하를 괴롭힌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불륜설에 휘말렸다는 말에 효섭 역시 걱정에 휩싸였다. 
그 사이, 찬구 앞에 희경이 찾아왔고,  투아유치팀 책임자로 유하도 그 뒤에 나타났다. 유하는 모든 조항 하나하나 법적 자문을 받았다며, 전문가의 조언대로라면 이 계약은 해아물산의 일방적인 이익만이 보장된 불공정 조약이라 말했다. 투자유치팀의 책임자로서 이 계약 문제점을 공표하고 막을 것이라 경고했고, 희경은 발끈했다. 
유하는 희경에게 "은수에게 덧떳한 엄마이고 싶다. 불륜으로 이혼당했다는 상처 원하지 않으니 공식적인 정정보도 원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희경은 "일방적인 폭로전이 남았다. 지금까진 추측이지만 확실한 증거로 싸울 것"이라면서 유하의 임신성 당뇨검사지를 내밀었다.  은수가 유하의 친엄마라는 것. 이에 유하는 아무대답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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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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