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폐업 후유증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효리네 민박 시즌2'에서는 마지막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효리와 상순은 사람들이 떠난 이후, 처음으로 부부 침대에 함께 누웠다.
상순의 품에 기댄 효리는 "사람들이 다 갔어도, 안보여도 있다"면서 "저기 유정이 화장하고 있고 진솔이 이닦고 있다"면서 폐업충격이 가시지 않은지 후유증을 보였다.
이에 상순은 "정신차리라"고 말하면서도 허공에 대고 "보검아"라고 부르며 역시 후유증에 시달리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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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효리네 민박 시즌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