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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마쓰자카, 시즌 2승 ERA 3.08...부활이 보인다

[OSEN=한용섭 기자] 일본프로야구의 마쓰자카 다이스케(37·주니치)가 20일 만에 승리를 추가,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마쓰자카는 20일 한신과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 6이닝 동안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해 승리 투수가 됐다. 주니치의 6-1 승리.

지난 4월 30일 요코하마전에서 2015년 일본 복귀 후 첫 승리를 거둔 마쓰자카는 20일 만에 다시 승리를 추가했다. 시즌 성적은 5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3차례 기록하며 2승 3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 중이다.


1~2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마쓰자카는 3회 1사 1,2루에서 연속 삼진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4~5회는 다시 삼자범퇴. 5-0으로 앞선 6회 1사 후 단타-2루타를 맞고 1점을 내줬으나 삼진과 내야 땅볼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초반부터 제구력이 좋았다. 4번의 이닝을 삼자범퇴로 끝냈다"고 전했다. 마쓰자카는 경기 후 히어로 인터뷰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최근 피칭에서 커터가 유일하게 의지할 만한 공이라, 커터를 결정구로 구사했다"고 말했다.

2015년 메이저리그에서 일본프로야구로 복귀한 마쓰자카는 소프트뱅크와 계약한 3년 동안 어깨 부상으로 단 1경기 등판에 그쳤다. 은퇴를 제쳐두고 올해 주니치와 계약해 괜찮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신의 선발 투수는 고졸 2년차 사이키 히로토(19)였다. 이날이 선발 데뷔전. 흥미롭게 사이키는 마쓰자카가 고시엔 봄/여름을 연속 제패한 1998년에 태어났다. 18살 차이의 선발 대결이었다.

사이키는 1회 3실점하는 등 5이닝 동안 118구를 던지며 12피안타 5실점으로 프로 첫 패배를 경험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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