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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펜싱 대표팀, 단체전 사브르 3연속 우승...세계 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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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대한민국 남자 펜싱팀의 선전이 이어졌다.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 대학교), 하한솔(국군체육부대)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펜싱팀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8 국제펜싱연맹 마드리드 남자 사브르 국제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대표팀은이번 2017-2018시즌 총 5개의 국제월드컵대회에서 4번을 우승(헝가리 죄르, 이탈리아 파도바, 폴란드 바르샤바, 스페인 마드리드)하며 ‘세계최강’임을 증명했다.

대한민국 사브르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8강에서 독일을 만나 45-36으로 물리치고 준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러시아를 상대로 45-32로 완승을 거두었다. 결승전에서는 이탈리아팀을 맞아 45-41으로 격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세계 최강’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해 7월 독일 라이프치히 세계선수권 단체전 에서 우승한 이후로 줄곧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개최된 3번의 국제월드컵대회(이탈리아 파도바, 폴란드 바르샤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3연속 우승 달성 뿐 아니라 이번 17-18 시즌 총 5번의 월드컵대회에서 4차례나 단체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세계최강임을 증명하고 있다. /mcadoo@osen.co.kr

[사진] 국제펜싱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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