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다나카 상대 2번 DH 선발…최지만 벤치 대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22 06: 06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추신수(텍사스)가 한일전을 맞이한다. 최지만(밀워키)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텍사스는 딜라이노 드쉴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아이재아 키오너-팔리파(3루수)-노마 마자라(우익수)-주릭슨 프로파(유격수)-조이 갈로(좌익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로날도 구즈먼(1루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추신수를 비롯한 텍사스 타선은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한다. 추신수로서는 '미니 한일전'이 성사됐다. 다나카는 올 시즌 4승2패 평균자책점 4.73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지난 19일 홈런포로 화려하게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최지만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전날(21일)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바 있다. 개막전 출장 이후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다. 최지만 대신 1루수 자리에 포진한 선수는 헤수스 아귈라다.
밀워키는 로렌조 케인(중견수)-크리스티안 옐리치(좌익수)-헤수스 아귈라(1루수)-트래비스 쇼(3루수)-도밍고 산타나(우익수)-조나단 비야(2루수)-매니 피냐(포수)-올랜도 아르시아(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체이스 앤더슨이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