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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활동재개 사흘만에 추가피소vs"폭행 아냐, 황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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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가수 김흥국이 추가 고소를 당했다. 한달 전 사건으로 인해 상해 혐의로 피소됐는데, 김흥국 측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2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박수정 전 대한가수협회 이사가 지난 19일 김흥국을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김흥국 측 관계자는 OSEN에 "밀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상해 혐의라니 황당하다"라며 "게다가 한 달 이후에 고소하는 것도 사건을 계속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국 측은 추가 고소 사건을 보도 후 알게 됐으며, 경찰로부터도 조사 일정을 전달받지 못한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8일 박일서 전 부회장 측에게 사문서 위조 및 동 행사죄, 공정증서 원본 등의 부실기재죄로 피소된 바 있다. 박일서 전 부회장은 김흥국이 지난 4월 20일 대한가수협회 전국지부장 회의에서 자신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전치 2주 좌견관절부 염좌 상해을 입혔고, 동시에 옷을 찢었다고 주장한 것. 이에 김흥국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김흥국은 성추행 혐의는 벗게 됐다. 앞서 지난 3월 14일 방송된 MBN '뉴스 8'에서는 지난 2016년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보험설계사 A씨와의 인터뷰 내용이 보도된 가운데, 김흥국은 모든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해왔다.

이후 지난 8일 두 달 간의 조사 끝에 서울 광진경찰서는 김흥국 사건을 불기소(혐의 없음) 의견으로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김흥국은 지난 20일 열린 대한가수협회 주관 2018낭만콘서트 전국투어 개막 공연에 올라 오랜만에 관객 앞에 선 가운데, 추가 고소 사건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이름이 오르게 됐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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