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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톡톡] 한용덕 감독, "이번주 5할 승률이면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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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한용덕 감독이 두산과 SK를 만나는 이번주 목표로 5할 승률을 잡았다. 

한용덕 감독은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를 앞두고 " 이번주 승률 5할만 하면 대만족이다. 승패 마진을 어느 정도 벌어놓았다. 이번주 조금 안 좋아도 이게 다가 아니다"고 말했다. 

5월 16경기 12승4패로 월간 1위를 질주 중인 한화는 22일 오전까지 26승19패로 SK와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주중 대전 두산전에 이어 주말 문학 SK전까지, 1~2위 팀들을 차례로 만나는 만만치 않은 일정. 한화 기세도 좋지만 산 넘어 산 일정이다. 두산에 1승2패, SK에 3패로 올 시즌 상대전적이 밀린다. 

5할 승률을 목표로 한 한용덕 감독이지만 은근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한 감독은 "처음 붙었을 때보단 지금 팀이 더 갖춰졌다. 그때는 선발투수들의 경험치가 적었고, 외인들도 물음표였다. 지금은 어느 정도 검증이 됐다"며 "수비 움직임도 많이 좋아졌고, 처음보단 많이 갖춰진 상태"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화는 이날 투수 김범수, 외야수 박준혁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내복사근 손상으로 4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외야수 양성우, 신인 투수 박주홍이 빠졌다. 한 감독은 "김범수는 원래 우리가 키우려던 선수다. 경험을 쌓게 할 것이다"며 "박준혁도 체격이나 주력이 좋다. 승부 근성도 갖춘 선수라 키워야 한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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