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류중일 감독, "타자들이 고비마다 타점 올렸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5.22 17: 25

LG가 비 오는 궂은 날씨에 NC를 6-1로 꺾고 승리했다. 
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6-1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위기를 잘 넘겼고, 경기 후반 다득점에 성공했다.
선발 임찬규가 6이닝 동안 5피안타 5사사구를 맞으면서 1실점으로 막아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김현수가 2차례 희생타로 2타점, 채은성이 3안타 2타점, 오지환과 박용택이 나란히 2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궂은 날씩 속에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우리 선수들도 수고한 것 같다. 임찬규가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사사구 5개가 다소 아쉽다. 타자들도 고비 때마다 타점을 올려준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잠실]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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