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첫 타석 볼넷…3G 연속 출루(1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23 08: 37

 오타니 쇼헤이가 4일 만의 타자 출장에서 첫 타석 볼넷을 얻어냈다.
오타니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뒤 21일 탬파베이전 선발 등판해 7⅔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타자로는 4일 만의 선발 출장이다.

이날 오타니는 토론토 선발 좌완 J.A. 햅을 상대했다. 0-5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면서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하지만 후속 안드렐톤 시몬스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되면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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