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瑞언론, "韓, 이근호-권창훈 손실...이청용-이승우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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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과 러시아 월드컵 첫 대결에 나설 스웨덴 매체도 이근호 부상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이근호는 22일 정밀검진 결과 오른쪽 무릎 내측부 인대가 파열되면서 6주 동안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음에 따라 대표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3일(한국시간) 스웨덴 매체 '폿트볼스카날렌'은 이근호 부상 소식을 전하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리그 최종전에서 다친 권창훈에 이어 A매치 84경기 경험을 지닌 이근호까지 부상으로 빠지며 엄청난 문제점을 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황희찬도 허벅지 부상으로 리그 최종전에 나서지 못했다. 황희찬이 얼마나 쉬어야 할지 모르지만 스웨덴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매체는 스웨덴전에 나설 한국 대표팀 선발을 예상하며 "K리그1 MVP였던 이재성이 한국 공격의 중요한 임무를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청용과 이승우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이청용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35분을 뛰었다. 이승우는 1998년생이며 세리에A 선발 출전 경험이 한 번뿐"이라고 전하며 "둘 모두 엔트리에 포함될지 몰랐고 이번 월드컵에서도 경기에 나설지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4-4-2 포메이션으로 나설 경우는 골키퍼 김승규를 비롯해 장현수, 김영권, 김진수, 이청용, 정우영, 기성용, 이재성, 손흥민, 김신욱으로 스웨덴전 베스트11을 구축할 것으로 봤다. 더불어 4-3-3일 경우엔 이청용 대신 박주호, 정우영 대신 구자철, 김신욱 대신 황희찬을 각각 투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폿트볼스카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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