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Oh!쎈 초점] "프로 의식에 새삼 감탄"..임신 중에 열일한 ★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6.15 11: 07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다른 이들의 박수를 절로 불러일으킨다. 특히 최근 연예계에선 임신 중임에도 '열일'을 해 감탄을 자아낸 이들이 있다. 배우 이미도, 박진희, 박한별, 이시영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MBC '손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꼭잡고) 이미도 
이미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2년 만에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들었음을 알렸다. 특히 그는 "'손꼭잡고'를 시작하고 알게 됐는데 드라마에 누를 끼칠까 이제야 전한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내기도. 임신 중임에도 누구보다 열연을 펼친 그이기에 많은 이들이 축하가 이어졌다.

#SBS '리턴' 박진희
지난 3월 종영한 '리턴'의 박진희도 있다. 극 중 최자혜 역의 고현정이 하차하게 되자 그의 후임으로 합류하게 된 박진희. 당시 둘째를 임신해 있던 그는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빠르게 적응, 방송 막바지에 최자혜의 복수를 완성해낸 것은 물론 죽은 딸을 향한 절절한 모성애 연기로 찬사를 받았다.
#MBC '보그맘' 박한별
지난해 '보그맘'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을 받은 박한별도 있다. 당시 박한별은 드라마 종영을 일주일을 남겨두고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던 바. '보그맘'을 시작하고 3주 만에 임신 사실을 알게 돼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던 그는 지난 4월 건강한 아들을 출산해 엄마가 됐다.
#MBC '파수꾼' 이시영
끝으로 지난 1월 아들을 낳은 이시영도 있다. 지난해 '파수꾼'으로 고난도 액션신을 소화한 그는 드라마 종영 후 임신 및 결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시영 역시 드라마에 폐를 끼치지 않으려 이 사실을 숨기고 촬영에 임했다고. 당시 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많은 이들이 축하와 박수를 동시에 보냈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각 프로그램 스틸, 이미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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