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NYY전 안타 대신 볼넷 2개…타율 .249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5.23 12: 17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대신 볼넷을 골랐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춘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5푼3리에서 2할4푼9리로 떨어졌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3루 땅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2회 2사 1루서 볼넷을 얻었다. 키너-팔레타의 볼넷, 마자라의 1루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리고 추신수는 3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1루 땅볼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6회 1사 2루서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8회 1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한편 텍사스는 양키스를 6-4로 꺾고 3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콜 해멀스는 7이닝 2실점(4피안타(2피홈런) 2볼넷 7탈삼진) 호투했다. 4번 프로파는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그리고 키너-팔레타와 구즈만은 2안타씩 때렸다. 양키스 선발 도밍고 헤르만은 3⅔이닝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6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