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손찬익 기자] 강민호(삼성)가 이틀 연속 전세를 뒤집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강민호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7회 역전 투런 아치를 터뜨리며 10-4 승리를 이끌었다.
3-4로 뒤진 7회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는 롯데 세 번째 투수 오현택의 1구째 슬라이더(128km)를 잡아 당겨 좌측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10m.
강민호는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3-4로 뒤진 5회 역전 스리런을 날렸다. 시즌 9호째.
5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 강민호는 3-4로 뒤진 5회 무사 2,3루서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2구째를 공략해 좌중월 스리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0m.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