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김경문 감독 "노성호 선발 기용, 정수민 불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5.24 17: 19

 NC의 선발진에 변화가 생긴다. 최근 부진한 정수민 대신 노성호가 선발 기회를 잡는다.
김경문 감독은 24일 잠실 LG전에 앞서 전날 선발로 등판해 조기 강판된 정수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수민은 2이닝 5실점 후 교체됐다.
김 감독은 "주말 KIA전을 하고 다음 주 한화와의 일정이다. 정수민의 다음 선발 차례에 노성호를 선발로 기용할 생각이다"며 "정수민이 기회 있을 때 잡아야 하는데 계속 부진했다. 6번 연속 부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수민은 4월 중순 넥센전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2승째를 거둔 후 6경기 연속 승리없이 4패를 기록했다. 6경기 중 5이닝을 채운 것은 딱 1경기 뿐이었다. 시즌 성적은 2승 5패 평균자책점 7.15가 됐다.
좌완 노성호는 전날 경기에서 5회 등판해 3.2이닝 동안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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