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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유정, ‘일뜨청’ 8월 촬영재개 확정..안효섭 스케줄상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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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유정이 건강을 회복하면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촬영을 다시 시작한다. 그리고 배우 안효섭이 스케줄 문제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하차한다.

25일 OSEN 취재결과 김유정이 오는 8월 JTBC 새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촬영을 시작한다.

앞서 김유정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에 매진했으나 지난 2월 건강상의 문제로 촬영이 중단됐고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김유정의 병명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 드라마를 촬영하던 중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는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고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아 당분간 치료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이에 김유정은 촬영은 물론 이외 활동 또한 중단했다.

이 작품은 김유정은 성인이 된 후 선택한 드라마라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건강상의 문제로 치료를 해야 했다. 김유정은 6개월 이상 치료를 받아야 했고 제작진의 배려로 치료에 전념했다. 건강을 회복하면서 김유정은 활동 중단 3개월여 만에 소식을 전했다. 지난 21일 성년의 날을 맞아 자신의 SNS을 통해 근황을 알리며 “요새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김유정의 건강 회복과 촬영 재개라는 반가운 소식과 동시에 아쉬운 소식도 있다. 이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했던 안효섭이 스케줄상 하차한다.

안효섭은 김유정의 상대역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돼 기대를 모았다. 원작 웹툰의 팬들이 장선결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다는 반응을 보이며 관심이 쏠려 있었다.

하지만 안효섭은 최근 오는 7월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캐스팅 됐고 이 드라마와 오는 8월 촬영을 시작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와 스케줄이 겹쳐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다. 송재림, 유선, 안석환, 김원해, 김정난, 도희 등이 출연한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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