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25)이 시즌 첫 홈런을 때려냈다.
구자욱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 지명타자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0으로 앞서있던 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은 유희관은 8구 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구자욱의 첫 홈런.
전날 3안타를 기록했던 구자욱은 이 홈런으로 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