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완벽투' 백정현, "지난 두산전 부진 만회하고팠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5.25 21: 39

백정현(31·삼성)이 두산을 상대로 완벽하게 설욕했다.
백정현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6차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 째를 챙겼다.
이날 백정현은 2회를 2사 1,3루 위기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실점 위기없이 두산 타선을 잠재웠고, 타선의 6득점 지원 속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아울러 지난달 12일 두산전에서 5이닝 7실점으로 부진해 패전을 떠안았던 것을 완벽하게 되갚았다.

경기를 마친 뒤 백정현은 "길게 던지고 싶었는데, 수비에 도움이 힘이 됐다. 지난번 두산전 성적이 아쉬웠다. 그래서 더 만회하고 싶었고 더 많이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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