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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대표팀서 잘하면 빅리그 관심 따를 것"

[OSEN=파주, 우충원 기자] "지금은 대표팀의 1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훈련을 이어갔다. 온두라스 그리고 보스리나-헤르체코비나와 평가전을 앞둔 축구 대표팀은 26일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서 마무리 훈련에 나섰다.

대표팀은 이날 오전 훈련을 마무리한 이후 28일 온두라스와 경기를 위해 위해 대구로 내려갈 계획이다. 훈련 이후 인터뷰를 실시한 황희찬은 "대표팀 훈련은 사흘 째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디테일하게 말씀해 주신다. 특별하게 스페인 코치에게 들은 말은 없다"고 훈련 풍경에 대해 공개했다.


황희찬은 대표팀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그는 본인이 어느 포지션을 원하냐는 질문에 "소속팀에서는 투톱으로 뛰었다. 그러니 대표팀에서 투톱 걱정 전혀 없다"고 자신했다.

황희찬의 소속팀 잘츠부르크는 그를 배려해서 조기 복귀를 허락했다. 그는 "체력 상태는 구단에서 한국에서 미리 보내주셔서 몸과 마음 모두 가벼운 상태다"고 미소지었다.

황희찬은 "최종예선을 뛰면서 대표팀 무게감을 확실히 느꼈다. 그때 잘 적응해서 형들하고 가까워진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대표팀에 도움이 될지 고민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황희찬과 이승우 두 어린 선수들은 국민들의 큰 기대를 사고 있다. 황희찬은 "이승우와는 훈련부터 늘 함께 하고 있다. 승우가 형들에게 잘한다"고 칭찬했다.

황희찬은 "아이패드 등 전자 기기를 통해 상대팀 전력을 분석하고 있다. 월드컵이 현실로 다가왔다. 나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보고 자란 세대다. 눈앞에 월드컵이 다가오니 감회가 남다르다. 열심히 해서 대표팀에 도움이 되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잘츠부르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황희찬은 토트넘, 도르트문트 등 빅리그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그는 "대표팀에서 잘하면 빅리그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지금은 대표팀의 1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대표팀의 전지훈련지 오스트리아는 황희찬에게는 익숙한 곳이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소속의 황희찬은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갔다.

황희찬은 "오스트리아는 훈련하기 좋고 지내기도 좋다. 16강 가능성 여부보다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유로파리그에서 좋은 팀, 좋은 경기장에서 뛰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잘츠부르크는 유로파리그에서 상대적으로 약탐이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뛰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상대보다 약하다는 평가가 많다. 대표팀에서 수비적으로 뛰면서 전반부터 부지런하게 압박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0bird@osen.co.kr

[사진] 파주=박준형 기자 soul0114@osen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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