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아이즈 "소속사 선배 홍진영?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5.26 12: 47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한 아이즈가 소속사 선배인 홍진영을 언급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특별초대석에는 밴드 아이즈가 출연했다.
이날 김숙과 송은이는 아이즈의 90도 인사를 보고 "홍진영씨가 정리를 해줬을 거 같다. 홍진영씨처럼 90도 고개를 숙인다"고 말하며 그들의 소속사 선배인 홍진영을 언급했다.

아이즈는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이미 김숙을 만난 적이 있다. 아이즈는 "김숙 선배님과 '슬램덩크' 함께 나왔다. 데뷔를 안 했을 때 처음으로 지상파 출연을 한 거였다. 우리는 아직 데뷔도 안 한 상태니까 정말 긴장했는데 우리를 편안하게 해주셨다. 아쉬운 건 피카츄돈까스를 못 먹은 것과 말을 많이 안 해서 편집이 많이 됐다"고 회상했다.
김숙은 "이게 진짜로 우연히 만나서 출연하게 된 거다. 원래 출연을 하는 게 아니었다. 축제를 갔다가 오프닝에 아이즈가 섰는데 홍진영과 만났다. 홍진영이 어떻게든 이 친구들을 나오게 해주고 싶어서 욕심을 내는 바람에 산으로 갔다. 아이즈가 편집이 된 건 다 홍진영 때문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즈는 "홍진영은 어떤 누나냐"라는 질문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라고 즉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애교 같은 것도 주입식 교육으로 정말 많이 해준다"고 말하며 애교를 발산해 눈길을 모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언니네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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