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송다은, 악플+설전에 결국 SNS 닫았다[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5.26 16: 29

악플에 시달리던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자 송다은이 결국 SNS를 닫았다. 
송다은은 26일 자신이 활발하게 이용하던 SNS 계정을 지웠다. 오전까지만 해도 활짝 열려 있었는데 오후부터는 "클릭하신 링크가 잘못되었거나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문구만 대문에 남아 있다. 
악플 때문인 걸로 보인다. 전날 방송된 '하트시그널2' 10회에서 송다은은 정재호, 김현우, 오영주와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 이 과정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송다은이 김현우에게 마음이 남아서 오영주와 러브라인을 방해했다고 비난했다. 

'하트시그널2'는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은 김현우-오영주의 커플 탄생을 바라며 김현우에게 호감을 보였던 임현주와 송다은에게 과한 악플을 쏟아내기도 했다. 
결국 송다은은 뿔이 났다. 자신의 SNS에 몰려와서까지 악플을 다는 누리꾼들에게 해명도 했고 같이 화도 냈던 그다. 그럼에도 계속 악플이 쏟아지자 송다은은 SNS 계정을 폐쇄하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송다은, 김현우, 오영주, 임현주, 김장미, 정재호, 김도균, 이규빈이 출연하는 '하트시그널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1분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하트시그널2'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