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8K 2실점’ 브리검, 발목통증 딛고 2승 요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5.26 19: 36

브리검이 아슬아슬하게 2승 요건을 충족했다.
브리검은 26일 오후 5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 시즌 5차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8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브리검은 넥센이 3-2로 앞선 7회 교대해 시즌 2승 요건을 채웠다.
쉽지 않았다. 브리검은 1회초부터 손아섭에게 127km 커브를 던졌다 투런홈런을 얻어 맞았다. 다행히 넥센 타선이 1회말 2점, 3회말 1점을 뽑아 역전해줬다.

안정을 찾은 브리검은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5회 위기가 왔다. 브리검이 왼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한 것. 코칭스태프가 마운드에 올라가 상태를 살폈다. 브리검은 전준우의 몸을 맞췄으나 손아섭과 이대호를 아웃으로 처리했다. 브리검은 6회까지 막고 마운드서 내려왔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박준형 기자 soul10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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