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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폭발’ 물오른 김규민, 타율 4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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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서정환 기자] 김규민(25)의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넥센은 26일 오후 5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 시즌 5차전에서 3-2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넥센(26승 27패)은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롯데(22승 27패)는 6연패에 빠졌다.

최근 넥센에서 가장 핫한 선수는 김규민이다. 그는 박병호, 고종욱, 이정후 등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을 틈타 넥센의 톱타자로 자리를 굳혔다. 수비에서도 외야와 1루를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뛰고 있다. 많은 타석에 들어서다보니 이제는 타격에 완전히 눈을 뜬 모습이다.

김규민은 26일 롯데전에서도 톱타자로 나와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어느덧 타율은 4할9리까지 치솟았다. 23경기에 나와 104타석 93타수 38안타로 아직 규정타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놀라운 타격감인 것은 사실이다.

넥센은 이정후(왼쪽 종아리), 고종욱(어깨), 김하성(손바닥 자상) 등이 곧 부상에서 돌아올 전망이다. 하지만 상승세의 김규민은 계속 한 자리를 차지할 전망. 장정석 감독은 “김규민의 타격이 상승세다. 아마 주전들이 돌아와도 한 자리를 줘야하지 않을까. 타순을 조정을 해야할 것 같다”면서 행복한 고민을 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박준형 기자 soul10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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