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KIA 한승혁, 원정 위닝시리즈 선봉 나선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27 09: 21

KIA 타이거즈 한승혁이 위닝시리즈를 이끌 수 있을까.
한승혁은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한승혁은 올 시즌 8경기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6.63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 보직을 전환해 적응기를 갖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는 3차례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등판이던 지난 22일 광주 KT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4실점(3자책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아울러 한승혁은 올 시즌 처음으로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한다.
KIA는 올 시즌 원정 시리즈에서 단 한 차례만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개막 초반이던 지난 3월27~29일 대구 삼성 3연전에서 2승1패를 기록한 뒤 원정 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가 없다. 시즌 두 번째 원정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한편, 6연패를 탈출한 NC는 구창모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구창모는 올 시즌 13경기(7선발) 1승4패 평균자책점 4.09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최근 개인 2연패 중이다. 지난 22일 잠실 LG전에서는 6이닝 9피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다. 구창모 역시 위닝시리즈의 중책을 갖고 마운드에 오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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