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아름다운 달리기’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 올해도...기부금 5억원 전달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강희수 기자] 5억 원 가치의 ‘아름다운 달리기’가 1만명의 대열을 이끌며 올해도 서울 상암동 일대에서 펼쳐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이 주최하는 제3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 기부 달리기 대회가 27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 광장에서 열렸다.

3회째를 맞은 ‘기브앤레이스’는 경제적·신체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돕고자 마련한 기부 달리기 행사다. 참가자 1만명은 5km 및 10km의 달리기 구간 또는 3km 걷기 구간을 완주하고 참가비와 현장 기부금 전액을 기부했다. 

참가자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선착순으로 진행된 사전 신청이 나흘 만에 조기 마감 돼 버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모금된 참가비를 포함한 기부금 5억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소아암재단, 한국뇌전증협회에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소외계층중증질환 아동의 수술 및 치료비로 쓰인다. ‘기브앤레이스’는 이날까지 3차례의 대회를 통해 누적 참가자 2만 2,000명, 총 기부액 12억 원을 기록했다. 

달리기 행사에 참가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해주신 참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메르세데스-벤츠는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 시민이자 업계 리더로서 진정성을 갖고 실질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리드 카로 메르세데스-벤츠 친환경 전기차 브랜드 ‘EQ’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인 더 뉴 GLC 350 e 4MATIC이 순수 전기 주행 모드로 참가자들을 선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4년 공식 출범한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활용해, ‘기브앤레이스’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키즈(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산학협동 전문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100c@osen.co.kr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