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포수 한승택도 2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는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KIA는 이명기(우익수)-김선빈(유격수)-안치홍(2루수)-최형우(좌익수)-김주찬(1루수)-이범호(3루수)-나지완(지명타자)-한승택(포수)-최정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지명타자 자리에 나지완 나선다.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아울러 지난 25일 마산 NC전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던 한승택이 2경기 만에 다시 선발 포수마스크를 쓴다.
한편, NC는 이상호(2루수)-노진혁(3루수)-나성범(우익수)-스크럭스(1루수)-박석민(지명타자)-권희동(좌익수)-박헌욱(중견수)-손시헌(유격수)-박광열(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