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7승' 후랭코프, "박세혁이 좋은 리드로 도와줬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5.27 17: 17

두산 베어스의 세스 후랭코프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후랭코프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8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해 시즌 7승 째를 챙겼다.
이날 후랭코프는 삼성 타자들의 집중력 있는 승부에 투구수가 많아졌지만, 최고 152km의 직구를 비롯해 커터(38개), 체인지업(26개), 투심(5개) 등을 섞어 2피안타로 삼성 타선을 묶었다. 타선에서는 장단 11안타 8득점이 나왔고, 결국 두산은 8-2로 이날 승리를 잡았다. 후랭코프는 7승 째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를 마친 뒤 후랭코프는 "앞선 한화전에서 힘든 모습을 보였지만 야구는 굴곡이 있기 마련이다. 오늘은 내 공을 던지려 했고 제구가 대체적으로 좋았다. 또 포수 박세혁이 좋은 리드로 도와줬다.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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