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6연패 탈출’ 조원우 감독, “집중력 있는 경기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5.27 17: 19

6연패를 끊은 롯데가 한숨 돌렸다.
롯데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과 시즌 6차전에서 이대호의 2홈런, 5타점 대활약에 힘입어 6-4로 이겼다. 롯데(23승 27패)는 6연패를 마감했다. 넥센(26승 28패)은 3연승이 좌절됐다.
롯데는 이대호가 1회 투런홈런을 친데 이어 6회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트려 승기를 잡았다. 선발 듀브론트는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9삼진 3볼넷 4실점으로 시즌 3승(4패)을 챙겼다.

경기 후 조원우 롯데 감독은 “연패상황에서 중요한 일승을 위해 선수들이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해줬다. 무엇보다 팀의 주축인 이대호, 손아섭의 활약으로 승리를 가져갔다는 부분이 고무적이다. 듀브론트도 오늘 실점이 있었지만 최근 선발투수로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다시 잘 추슬러서 다음 주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