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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방탄소년단 빌보드 점령 집중분석 "전세계 음악계 중대사건"

[OSEN=정지원 기자] CNN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점령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전세계 음악계의 중대한 사건"이라 평하며 방탄소년단과 케이팝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논했다. 

미국 CNN은 29일(한국시간) 빌보드의 케이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빌보드 200 1위, 빌보드 핫100 10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미국 내 반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제프 벤자민은 방탄소년단의 호성적과 관련 "세계 음악계 전체로도 중대한 사건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업계를 보유한 미국에서, 좋은 음악이라면 영어 노래가 아니더라도 열린 마음으로 노래를 들을 준비가 됐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제프 벤자민은 방탄소년단의 음악에는 언어와 문화를 초월하는 메시지와 상징이 들어있고 그것이 인기의 요인이라 분석했다. 청춘과 사회 이슈, 정치 및 정신 건강 등 대중적이지 않은 주제를 좋은 노래로 만들어내는 것 역시 방탄소년단의 저력인 셈이다. 

미국 내에서 확장 중인 케이팝의 기세에 대해서도 이야기 오갔다. 제프 벤자민은 "케이팝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 수출품이다. 단순히 노래가 잘 된 수준이 아니라 미국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이 소비된 앨범이 된 것은, 한국이 다른 강대국 사이에서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어 제프 벤자민은 "케이팝은 오랜 시간 '깊이가 없다', '상업적인 공장형 음악이다'라는 공격을 받았으나, 방탄소년단은 직접 노래를 만들고 메시지를 담으면서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며 "이들은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빌보드는 29일(현지시간) 칼럼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100 10위 소식을 밝혔다. 이는 케이팝 그룹 중 최초의 기록이며, 케이팝 가수의 최고 기록은 싸이 '강남스타일'이 기록한 핫100 2위다. 또 방탄소년단은 빌보드200 1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2년 연속 수상 등 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CNN 방송화면,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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