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YMC와 계약종료…스윙엔터테인먼트 6개월 계약체결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5.31 17: 34

그룹 워너원이 31일 YM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 짓고 신생 기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다. 이들은 스윙엔터테인먼트에서 연말까지 활동한다. 
워너원은 31일 팬카페를 통해 이같은 공식입장을 밝혔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만을 전담하는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모든 스태프가 워너원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 밝혔다. 
워너원과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최근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YMC가 담당하던 업무 전반을 이어받게 되며, 음반 제작 및 공연은 변동 없이 CJ E&M이 담당한다. 

YMC엔터테인먼트는 스윙엔터테인먼트와 당분간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워너원의 전담 회사가 설립된만큼 향후 더 집중된 매니지먼트를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향후 정산 역시 CJ E&M과 스윙엔터테인먼트, 워너원 멤버들과 그들의 소속사가 나누게 된다. YMC엔터테인먼트와는 관련이 없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6울 1일부터 새 매니지먼트에서 큰 변동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아래는 워너원 팬카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워너원의 새로운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6월1일부터 워너원의 소속사가 스윙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됩니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만을 전담하는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모든 스태프가 워너원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또한 원활한 업무 이전을 위해 기존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YMC엔터테인먼트와도 당분간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월드투어와 새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갈 워너원에게 스윙엔터테인먼트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워너원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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