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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막공' 수원FC, 아산에 0-2패... 무기력한 6전 전패

[OSEN=우충원 기자] 수원FC가 다시 무너졌다. 최악의 결과다. 아산을 상대로 역대 상대전적에서 6전 전패에 빠지고 말았다.

수원FC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2 2018 아산 무궁화와 경기서 0-2로 패했다.

수원FC는 실업리그 내셔널리그를 시작으로 2010년 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2012년 K리그에 입성했다. 그리고 2015년 K리그에 승격한 뒤 1부리그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1시즌만에 강등된 수원FC는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서 6위에 머문 수원FC는 시즌 중 감독교체를 단행했다. 새로운 시즌을 미리 준비하도록 김대의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K리그 챌린지를 경험한 김대의 감독은 수원FC를 새롭게 변화 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스마트한 축구를 통해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확언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최악의 분위기다. 이날 경기전까지 수원FC는 K리그 2 10개팀중 9위였다. 4승 1무 8패 승점 13점으로 9위에 머물고 있었다. 득점은 리그 최하위다. 8득점에 19실점으로 최악의 분위가가 이어졌다.

2일 열린 홈 경기 상대는 K리그 2 3위인 아산. 수원FC 보다 2승이 많지만 경기력은 완전히 달랐다. 수원FC는 우왕좌왕하며 경기를 선보였다. 선수 구성은 나쁘지 않은 편. 기대되는 선수들도 많지만 정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2015시즌 '막공'을 통해 팬들에게 재미를 안겼던 수원FC지만 올 시즌은 팀의 핵심 과제가 없다. 무의미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한다. 개인기를 통한 돌파 혹은 슈팅이 아니면 골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중.

아산과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공격축구까지는 아니더라도 짜임새 있는 모습이 없다. 선수들은 자신의 역할만 하기도 벅찬데 감독의 전술은 특별한 것이 없다.

전반 44분 김종국에게 허용한 골은 워낙 슈팅이 좋았다. 그러나 수비진도 뒤로 물러서면서 공간을 허용했다. 적극적인 수비를 강조하지 못한 코칭 스태프의 잘못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후반 4분 한의권의 득점 상황도 마찬가지다. 조직적인 수비를 펼치지 못했다. 공격에서 무리한 플레이를 펼치는 외국인 선수의 움직임을 제어하지 못했고 국내 선수들의 파괴력까지 떨어진 상황.

수원FC는 아산을 상대로 2골을 내준 뒤 3장의 교체카드를 빨리 사용했다. 하지만 선수 구성의 변화만 있을 뿐 전술적인 변화는 없었다.

수원시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K리그 2에서 어느 팀에 뒤지지 않는 선수 구성이 이뤄진 수원FC지만 기대를 할 수 없는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반전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그 답은 수원FC가 더 잘 알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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