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세리나에 기권승...무구루사와 8강 격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6.05 08: 16

마리야 샤라포바(30위, 러시아)가 세리나 윌리엄스(451위, 미국)에게 기권승하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8강에 올랐다.
샤라포바는 지난 4일(한국시간) 대회 여자단식 4회전서 윌리엄스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윌리엄스가 기권을 선언해 손쉽게 8강에 올랐다.
샤라포바는 2005년부터 윌리엄스에게 18연패를 당했을 정도로 상대 전적에서 절대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으나 경기 시작 전 윌리엄스의 기권으로 힘 빼지 않고 8강에 안착했다.

샤라포바는 세계 3위 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와 8강 진출을 다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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