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효민, 100명 팬에게 손수 밥해줬다..'특별한 생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6.05 08: 46

 가수 효민이 셰프로 깜짝 변신했다.
솔로 가수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가수 효민이 지난 3일(일) 생일을 맞이해 DDP 히노스 레시피에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해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생일을 보냈다. 
박슬기가 MC를 맡아 진행된 ‘횸식당’은 효민이 직접 셰프로 변신, 오직 팬들을 위한 100인분 요리를 손수 직접 준비해 팬들에게 선물한 이벤트. 총 800여명이 신청,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초대했다. 효민은 스파게티, 찹스테이크, 피자, 핑거푸드, 만두강정 등 15가지의 다양한 메뉴로 놀라운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파티 전날(2일) 효민은 직접 100인분을 준비하기 위해 12시간 동안 주방에서 요리하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던 바다. 팬들에게 직접 줄 음식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정성스럽게 요리하는 등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당일에도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렘 반 긴장 반으로 팬들과 만날 시간만을 기다리던 그녀는 이벤트가 시작되자 자신을 찾아준 팬 한 명 한 명에게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손수 준비한 음식을 직접 챙겨주는가 하면 음식을 다 먹지 못한 팬들을 기다려주는 등 효민은 시종일관 팬들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진행된 질의응답과 OX퀴즈, 토크에서는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했다.
뿐만 아니라 팬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직접 선물과 애장품을 전달하며 진심을 담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팬 바보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한편, 효민은 상반기 솔로 앨범 발매 목표로 준비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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